왜들 나만 보면 지랄이야?
거트루드 워렌 커티스 / Gertrude Warren Curtis
36세 · 2014년 10월 30일 · 182cm · 미국
초세계급 특수부대원
★★★
2051.02.28. (36세)
희망 갱생 프로젝트 마지막 회차 종료.
2051.03.01. ~ 2051.09.01.
이후 LA의 PRC 본부 인근 회복시설에서 외부와 차단된 채로 마지막 회차에서 있던 사건을 해명해야 했다. 주 2회에 걸쳐 심리 치료 및 재활 프로그램을 받았으며, 매달 1회 정기적으로 정신감정을 받았다. 처음 두 달은 부적격 판정을 받았으나, 외부 주치의가 담당하게 된 뒤로 상태가 나아져 PRC 감독 하 친인척과 소통이 가능해졌다.
2051.09.16. ~ 2052.02.28.
회복시설 퇴원와 동시에 검거 이전 사건들에 대한 처분이 거론되자, 군사재판이 일어날 것을 대비하여 PRC 측에 증인 보호 프로그램을 요청했다. 공식적으로 PRC 본부에서 제공하는 케어 기간은 끝났지만, 특수작전사령부 측의 소환을 거절하기 위한 명분이었다. 상기 기간 동안 PRC 측에서 제공한 안전가옥에서 머물며 PRC 직원과 변호사의 입회 하에 국방부 인사들과 처분에 관한 협상을 거쳤다.
협상 결과 50년간 기밀 유지를 보장받는 대신, 8년의 비공식적인 보호관찰 처분을 받게 되었다. 세부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PRC의 사전 인가 없이는 적법한 루트로 구매하더라도 총기 및 병기류의 소지를 금지한다. 둘째, 제대군인부와 연계한 시설에서 800시간의 사회봉사를 이행한다. 셋째, 미합중국 국방부를 향한 모든 비방 및 허위사실 유포를 금하고, 기밀 처리된 사안에 관한 비밀유지조약을 유지한다.
위 기간 동안에는 외부 활동을 거의 하지 않았고, 하더라도 몇 가지 절차를 거친 후에 이동할 수 있었다. 국내(특히 LA)에만 상주.
2052.03.07. ~ 2052.05.25.
자유인 신분이 되어 사회로 돌아갔다. 애틀랜타의 자택이 사기업의 소유로 넘어가게 되어 소유권 반환 소송을 준비하기 시작한다. 자택을 되찾아 오기 전까지 유년 시절 생활했던 세인트루이스의 본가에서 생활하기로 한다. 또한 같은 지역구 내의 재향군인 상담센터에서 사회봉사를 시작한다.
2052.06. ~
5월 중 막냇동생의 도움을 받아 자택 반환 소송에서 승소한다. 세인트루이스의 본가를 정리하고 애틀랜타의 자택으로 이사하며, 사회봉사 기관도 조지아 주의 센터로 옮긴다. 이사하는 과정에서 주택가에 거트루드와 비슷한 처지로 소유권이 유실된 집들을 발견하고 좋은 가격에 매입한다. 또한 추천장을 받아 PRC 애틀랜타 지부의 요인경호팀에 명예 우대 조건으로 팀장직을 꿰찬다.
PRC 안보부 산하, 경호처 소속 에이전트
★★
공개적으로는 명예직에 가깝기에 현장에서 뛰는 경호 임무보다는 경호 동선을 계획·관리하고 특수전 방면의 교육을 맡는다. 요인경호3팀의 팀장을 맡고 있으나 다른 팀장들보다는 좀 더 대우 받는 편이다.
기본 주 5회 출근, 드물게 현장 업무를 맡게 될 때는 유동적인 스케줄로 전환된다. 출근지는 조지아주의 PRC 지역 본부.
가끔 본부의 요청이 있으면 다른 지부로 호출되고 장기 출장을 다니기도 한다. 주로 미국에 방문한 PRC 측 주요 인사들의 경호를 담당하지만, 경우에 따라서 경호 대상을을 따라 해외로 출국하는 경우도 있다. 개중 출장이 잦은 국가는 초세계급이 많은 영국과 일본, 한국 정도.
법제적으로나 심정적으로나 떳떳한 인간이 아님을 알기에 언짢은 상황 벌어져도 일단은 성질 죽이는 법을 배웠다.
평소 뭉뚱그려 한데 던져 두었던 ‘생각할 필요 없는 것’의 영역을 천천히 되짚고, 또 진척 있는 날이면 그 영역을 줄여 나가는 중이다.
그러나 사람이 어떻게 하루아침에 변할 수 있겠는가. 아직도 지난 과오를 마주하는 길은 멀기만 하다.
보호관찰 처분
80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애틀랜타에 있는 재향군인 상담센터에 격주 토요일마다 방문하고 있다. 주로 하는 일은 서류를 정돈하거나 그때마다 일손이 부족할 때 돕는 정도로, 업무가 과중하진 않다. 웬만하면 사람들과 대면하는 일을 피하고 싶어 하지만, 센터장이 사정하면 가끔 행사 개회사나 PR 대변인으로 나서기도 한다.
방문하는 이들 대부분이 제대군인 본인이거나 그 가족이기에 거트루드에게 호의적인 편이다. 때문에 센터 사람들과 꽤 스스럼없이 친한 편.
정기적인 상담 치료
PRC의 케어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이전부터 상담을 받던 주치의(지안나 로드리게스)에게 심리 치료를 받고 있다.
본격적인 치료보다는 정신 상태를 검사받는 정도이나 매월 1회 필히 검사 받고 결과를 PRC에 보고해야 한다.
총기 구입 제재
총기뿐만 아니라 사실상 PRC에 사전 신고하지 않은 모든 무기류 구입이 불가능하다. 새로운 총기를 구매할 때는 PRC 측의 허가를 받고 기종과 구매 내역을 상세히 보고 해야한다. 이전보다 총기류를 아끼며 다루는 편이다.
가족과의 관계
양친: 사망
둘째: 고너릴 그웬 커티스(8살 연하, PRC 소속 저널리스트, 평소엔 미들네임으로 부른다.)
셋째: 에밀리아 클로에 커티스 (10살 연하, 부동산 세일즈 에이전트, 평소엔 '에밀리'라고 부른다.)
거의 왕래하지 않던 동생들과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는 중. 특히 소송과 관련하여 막내의 도움을 많이 받아 연락하는 일이 잦아졌다. 거트루드의 집에서 종종 모이고는 한다.
[MARS(마스)] 발레리 카리브디스
[TIT FOR TAT(니탓)] 히스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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